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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한약시장조사단 성과 '높아'

중국 전역 한약 재배단지 둘러보고 현지 사정 파악

중국의 한약시장조사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이윤우)가 매년 실시하는 핵심사업이다. 올해에는 작년의 호남성 일대의 시장조사에 이어  감숙성 롱서, 섬서성 서안 및 상락 지역을 대상으로 삼았다.

중국으로부터 수입을 하는 굴지 회원사 대표 및 최고 권위의 관능검사위원 다수가 참석하였고,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이 시장조사단에 직접 참여하였다.

13명으로 구성, 8월 20일 ~ 8월 2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시작은 섬서성 성도인 서안에서 버스로 황토 흙산, 황토물, 많은 터널을 거쳐 가는데  감숙성 롱서까지는 꽤 먼거리다. 약간의 우중에서 도착 첫날을 보냈다.
이 지역은 해발 1500-2000m 고지역이다. 관동화, 청호, 황기 밭을 살펴보고 도착 한 수백 제곱미터의 중약재시장은 약재가 큰자루에 담겨 쭉 3-6열씩 거리에 늘어섰는데, 특이한 것은 감초, 황기, 당삼 등을 가로로 동전(작은) 크기로 절단했다는 것이니 상품답고 깨끗하다. 파는 사람뿐이고 사겠다는 시민이 적었다.
수양약재시범단지를 둘러봤다.

100 여종의 약재를 기르고 있어 재배희망자에 길잡이 역활을 하는 야심찬 계획의 하나라 보인다. 50km 거리에 있는 위원을 들려 당귀 재배 밭을 둘러보았다.

이튿날엔 롱서의 인근인 서북산지중약재 제일 큰 창고 및 배송중심이라는 문봉진을 둘러보았다.
회사의 대형표준창고는 부지면적이 36무(1무→200평)이며 건설면적은 11,000 평방미터로 서북의 독특한 건조하고 시원한 날씨로 "천연약재창고"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으며 상온창고의 최고온도는 25℃를 초과하지 않으며 창고 GSP 인정의 요구에 부합되며 창고 용량은 만톤 이상에 달하며 현재 재고상품은 감숙, 신강, 청해, 서장, 영하, 사천, 섬서성 등의 200 여가지 지방산 중약재 들로 서북의 품종 외에 또한 남방약재를 북방에 보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저장하고 있는 약재는 도매를 위주로 중국의 전국 각지에 판매하며 일부는 일본, 한국, 홍콩, 대만, 베트남, 인도 등 국가에 수출된다고 한다.

거대한 약재상가에는 수백 개의 축하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5층 전시실, 표본실, 종자실, 견본실 등을 책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세계최고라고 지향하고 자랑한다.
앞으로 약재시장의 물류의 세계적 중심(Center)을 이루겠단다.

조사단은 서안 시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상락이란 곳에 약초재배단지를 찾았다. 약 30여개의 터널을 통과하고 긴 것은 4,600m에 이른다. 중약재 관계자 일행의 안내로 황금, 길경, 결명자, 작약, 산수유, 현삼, 단삼, 연교 등을 캐어보고, 현지의 정보를 취합하고 그들에게 우리나라의 검사유통 구조를 설명하고 자료를 건넸다. 일본과 약초계약재배(쓰무라제약) 하고 있다고 했다.

일행은 마지막으로 거의 시내에 자리 잡고 있는 서안시장의 약재시장을 둘러봤다.

의수협은 중국시장의 지속적인 현황파악과 재배단지 현지 답사를 통하여 환경 및 국내수요도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의 변화를 대처하기 위하여 산지를 직접 찾아서 시장을 발굴하고 수입한약재의 품질향상을 유도하여 우수한약재 유통확립의 기반을 마련, 한약계의 난관을 풀어가면서 업계발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서북산지의 시장조사도 더 많은 것을 발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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