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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뉴라인성형외과 공동협력 MOU 체결

부산365mc지방흡입센터는 23일, 부산 뉴라인성형외과와 지역 미용성형 분야의 발전과 양 병원간 환자 진료 의뢰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 병원은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을 비롯해 365mc 부산점 어경남 대표원장, 부산 뉴라인성형외과 손희동 대표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뉴라인성형외과는 지방흡입술 등 비만 치료에 특화, 전문성을 보유한 365mc지방흡입센터에 환자를 의뢰하고, 365mc는 환자들이 뉴라인성형외과에서 전문화된 성형·피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환자 의뢰 이외에도 최신 의료정보 공유 및 해외 환자 유치, 글로벌 의료 기술 교류 등 지방흡입 및 미용성형 분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부산 지역 미용성형 분야를 책임을 지고 있는 양 병원간 우호 협력 체결이 이뤄져 기쁘고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의 특성에 맞게 중국 및 러시아 등 해외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어 국내 환자들과 동일하게 양 기관의 전담 분야인 지방흡입과 미용·성형 간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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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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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