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나선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지급하고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태블릿PC에는 스마트 기기용 소프트웨어인 <모바일 SFA>가 탑재돼 △재고 현황 조회 △판매 ∙ CRM 정보 관리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MR 방문율 ∙ 활동 현황 분석 등으로 체계적인 영업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MR의 디테일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태블릿PC 단말기를 통해 기존 브로셔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탈피, 고객들에게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최신 의약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
JW중외신약은 태블릿PC 지급을 통해 차별화된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태블릿PC 지급으로 MR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주력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e-브로셔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다각적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JW중외제약도 지난 3월 전 영업사원에게 갤럭시탭을 지급하고 모바일 디테일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