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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우려 의료진, 신속 조치 “바람직”

의협,만일에 대비한 국내 대응체계 철저한 재정비 촉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해 말 시에라리온 현지에서 구호활동중이던 한국 의료진이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감염우려 상황에 노출된 사건에 대하여 먼저 “현지에서 구호활동중인 의료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존경하며 해당 의료진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국제협력을 통한 정부의 신속한 조치는 매우 적절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에볼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은 우리나라 국민과 의료진의 생명이 직결되어 있는 문제인만큼, 이제라도 정부는 현재 진행단계인 에볼라 국내의료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단체들과의 대응체제 보완에 대해 조속히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현재까지 의협, 간협 등 해당 보건의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국내 에볼라 대응의료시스템 구축에 민관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해왔으나, 정부는 일방적으로 비공개원칙 하에 추진해왔다며, 국가지정병원에 대한 준비체계가 어느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국내 의심환자가 발생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의 현지 의료활동 본격화에 앞서 국내 에볼라 대응체계를 완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회원 대상의 연수강좌를 통해서 의심환자발생시 병의원 의료진의 사전준비 및 대응 매뉴얼을 교육해 오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정부 주도의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전혀 공유되고 있지 않아 민간병원에서의 에볼라 매뉴얼 구축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에볼라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하루 빨리 에볼라 문제에 대해 전문가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비협조적인 정부의 태도변화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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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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