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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QbD의 이론과 실제’ 워키움 개최

회원사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해 2월4일부터 3일간 진행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2월 4일(수)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제 11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리며, 2010년 1월 출범이후 5년간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향상 및 글로벌화를 위해 열어온 워키움의 연장선상에서 실무중심의 단기과정으로 열린다.

 워키움 첫째날은 ‘QbD의 기본 개념과 규제관련 동향’에 대해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와 아주대 약대 박영준 교수가 진행한다. 둘째날은 미국 제약회사 팬티온(Patheon)의 QbD 전문가인 아닐 케인 박사와 (주)한독 홍인표 책임연구원이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 QbD 사례(국내 및 해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셋째날에는 ‘QbD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실습과 통계’를 주제로 이레테크 박재하 소장이 통계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모든 과정은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범진 단장은 “최근 QbD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학회나 단체에서 많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무에 관한 교육은 전무했다”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르그램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자간 활발한 정보교환과 토론을 통해 각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적절한 대응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ADA는 2010년 의약품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한 긴밀한 산·학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차별화된 처방화기술 및 우수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고자 설립되어 위탁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의약품개발을 위한 자문과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지원사업 기획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워키움에는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 가능하며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인원은 5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하며, 신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내‘세미나 신청하기’에서 2월 2일까지 하면 된다.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비(부가세 별도)는 회원사 50만원, 비회원사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TEL : 031-219-3442)이나 제약협회 의약품정책실(TEL : 02-6301-2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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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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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