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5.1℃
  • 흐림강릉 8.5℃
  • 구름많음서울 9.0℃
  • 흐림대전 10.4℃
  • 흐림대구 9.9℃
  • 연무울산 9.1℃
  • 박무광주 11.0℃
  • 부산 11.0℃
  • 흐림고창 8.9℃
  • 제주 11.6℃
  • 맑음강화 5.7℃
  • 흐림보은 8.6℃
  • 흐림금산 9.6℃
  • 흐림강진군 9.1℃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한미 NSAIDs+PPI 복합제 ‘낙소졸’, 요통 적응증 획득

낙소졸 3상 임상 시험 결과, 통증 감소 효과 및 위장관 안전성 확인

한미약품의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Naproxen/Esomeprazole)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요통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한미약품은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낙소졸의 3상 임상 시험 결과, 통증 감소 효과와 위장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 성분 복합제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요통 적응증을 획득한 것으로, 낙소졸의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3상 임상 시험(HM NEON 301)은 3개월 이상 요통이 지속된 환자 중 최소 12주이상 NSAIDs 복용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위·십이지장궤양 병력을 가진 위장관 위험군, 중등도 이상의 통증(VAS 40점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 310명이 참여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15개 기관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은 낙소졸(HCP1004; Naproxen/Esomeprazole)과 활성 대조약(RLD2401; Naproxen)을 비교하는 대규모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의 비열등성 시험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기저시점 대비 4주 복용 후의 요통 VAS 변화량’은 낙소졸군 -29.03점, 대조군 -20.51점을 기록했다. 두 군의 차이는 -8.53점으로 나타났으며, 낙소졸군은 대조군 대비 비열등성을 충족함으로써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 효과를 수치로 증명했다. 

안전성 평가변수인 ‘위장관 이상사례(GI AEs)’ 분석에서도 낙소졸의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낙소졸군에서 대조군 대비 소화불량과 위장관 통증, 위식도 역류질환(GERD)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낮게 관찰돼, 통증 감소와 더불어 위장관 보호 효과까지 아우르는 복합제의 장점을 확인했다. 

임상 책임자인 한양대학교병원 강창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요통 환자에서 통증 조절 효과와 위장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 의미 있는 임상”이라며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위장관 부작용이 실제로 줄어든 결과는 임상 현장에서 처방 결정을 내릴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낙소졸은 나프록센의 검증된 진통·소염 효과에 에스오메프라졸의 위장관 안전성까지 더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 요통 환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며 “이번 3상 연구에서 다양한 위험군 환자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의료 현장에서 낙소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암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시상식과 2부 암관리사업 설명회,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은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암 예방과 검진, 치료, 암생존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암관리 격차를 줄이는 방향을 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이러한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암예방 홍보와 교육, 검진 독려, 지역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표창, 광역지자체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봄이면 유독 졸린 이유, 춘곤증 원인과 관리법 따뜻한 햇살이 이어지는 봄철이면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졸음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업무 중 졸음이 쏟아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나른함이 지속된다면 흔히 ‘춘곤증’을 떠올리게 된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계절성 피로 현상으로, 나른함과 졸음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많은 사람이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특정 질환이라기보다 계절 변화에 따른 생리적 피로 반응에 가깝다. 주로 4~5월에 많이 나타나며, 업무 능률 저하나 집중력 감소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황선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춘곤증은 질병이라기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체 리듬과 생활 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피로 반응”이라며 “대부분은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봄철에 유독 졸리고 피곤함을 느끼는 주된 이유는 생체 리듬의 변화 때문이다. 아침 해가 빨리 뜨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에 변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생체시계에 일시적인 불균형이 발생한다. 그 결과 낮 동안 졸림이나 피로를 느끼기 쉽다. 또한 야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