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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와 대한파킨슨병협회,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좋은 드라마’로 선정, 시상

민주언론 시민연합(공동대표 이완기, 박석운) 방송모니터위원회는 2014년 4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방송된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이 자극적 막장 드라마 경쟁이 심각한 현실에서 기존 가부장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계 중심의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등장인물이 자신의 병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가족 구성원들과 성숙한 태도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이에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에서는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을 ‘좋은 드라마’로 선정하고, 대한파킨슨병협회와 공동으로 ‘좋은 드라마’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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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