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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황사'에 대처하는 필수 아이템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황사마스크, 인공눈물 등 다양한 황사 대비 아이템 눈길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맘때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5μm(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가 호흡기는 물론 피부로도 침투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고농도 현상은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안과 질환 등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평소보다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대비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황사 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황사 예•특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얼굴, 손발을 깨끗이 씻으며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에 대비한 다양한 제품들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임상 통해 아토피 개선 효과 입증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쎌바이오텍 ‘듀오락 ATP’
평소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속 유해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ATP’는 4종의 혼합유산균이 함유되어 장 건강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을 통한 아토피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순천향대학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알레르기의 요소가 될 수 있는 알러젠을 모두 제거해 피부나 장이 민감한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한편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전 제품은 ‘듀얼(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위에서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 및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늘, 고추, 생강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은 물론, 세계인의 장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 식약처 인증 받은 마스크로 초미세먼지까지 차단,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황사가 심해지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데 기존에 천식이 있거나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문제가 없어도 황사가 심한 시기에는 외출 시 반드시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차단해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New(KF80)’는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대기 중 먼지 입자크기가 1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입자도 80% 이상 차단한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와 함께 ‘KF80’이라고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 무방부제 프리미엄 인공눈물로 눈 청결 관리, JW중외제약 ‘아이 엔젤 마일드’
봄철 강력한 황사 바람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눈 청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 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중외제약의 ‘아이 엔젤 마일드’ 점안액은 눈의 이물감과 안구건조증 해소 효과가 있는 무방부처리 인공눈물 1회용 제품이다. 인공눈물의 항균•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하는 보존제와 방부제가 없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 내에 별도의 휴대용 케이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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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