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5.8℃
  • 흐림강릉 7.4℃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5.5℃
  • 구름많음대구 9.4℃
  • 흐림울산 7.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0.0℃
  • 맑음고창 15.8℃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2.6℃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7.8℃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대학병원 맞어?'..헉! 중증환자 왜 없지

원희목의원 중증질환보다 단순진료 많이 하는 상급종합병원 ‘단순질병 환자 회송 의무’규정 신설 검토해야

의료법을 비롯한 복지부의 각종 규칙이나 고시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이다.

의료법 제3조의4(상급종합병원 지정)에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되어있다.

그럼해도 불구하고 상급병원 상당수가 중증질환 보다는 단순진료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돼 ‘단순질병 환자 회송 의무’규정 신설등 조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원희목의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상급의료기관에 대한 진료형태를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 상당수가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진료’보다는  ‘단순진료’를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의원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44개 상급종합병원 중 11개 기관이 단순진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제대 백병원의 경우 ‘전문질병군’ 환자에 비해 ‘단순질병군’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다. 인제대 백병원은 2010년 9283명의 입원환자 중 단순질병군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8.6% (1731명)이었다. 전문질병군 환자 비중은 11.0%(1017명)로 두 질병군 비중차이는 7.6%p였다.

다음으로는 중앙대병원이 단순질병군 환자(18.6%, 3836명) 대비 전문질병군(11.4%, 2345명) 환자 비중 차가 컸다. 두 질병군의 비중차이는 7.2%p였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5.3%p 차이), 한림대 춘천성심병원(4.6%p 차이), 원광대학교 병원(3.6%p 차이) 순으로 전문질병환자보다 단순질병환자를 많이 진료했다. <이상 표-1 참조>

 

 단순진료질병군 비율이 전문진료질병군 비율보다 높은 기관(2010년)(단위 : 명, %)

연번

상급종합병원 명

전문

질병군

단순

질병군

전문-단순

차이

일반

질병군

1

인제대학교 백병원

9,283

(100)

1,017

(11.0)

1,731

(18.6)

7.6%p

(714)

6,535

(70.4)

2

중앙대학교 병원

20,585

(100)

2,345

(11.4)

3,836

(18.6)

7.2%p

(1491)

14,404

(70.0)

3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31,104

(100)

3,885

(12.5)

5,540

(17.8)

5.3%p

(1655)

21,679

(69.7)

4

한림대학 춘천성심병원

14,840

(100)

1,559

(10.5)

2,241

(15.1)

4.6%p

(682)

11,040

(74.4)

5

원광대학교 병원

24,420

(100)

3,022

(12.4)

3,898

(16.0)

3.6%p

(876)

17,500

(71.7)

6

순천향의대 순천향병원

19,903

(100)

2,807

(14.1)

3,475

(17.5)

3.4%p

(668)

13,621

(68.4)

7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29,106

(100)

3,396

(11.7)

4,363

(15.0)

3.3%p

(967)

21,347

(73.3)

8

조선대학교 병원

21,102

(100)

2,716

(12.9)

3,461

(16.4)

3.1%p

(745)

14,925

(70.7)

9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32,036

(100)

4,149

(13.0)

4,776

(14.9)

1.9%p

(627)

23,111

(72.1)

10

한양대학교 병원

22,097

(100)

3,375

(15.3)

3,645

(16.5)

1.2%p

(270)

15,077

(68.2)

11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22,272

(100)

3,255

(14.6)

3,461

(15.5)

0.9%p

(206)

15,556

(69.8

 

한편 2010년도 44개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1,487,504명) 구성은 전문환자 21.1%(313,719명), 일반환자 66.8%(993,545명), 단순환자 12.1%(180,240명)였다.

이중 전문환자 비중이 가장 큰 곳은 Big5 병원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이 81,992명 환자 중 전문환자가 29.91% (24,531명)로 가장 높았고, 서울아산병원(29.86%. 108,863명 중 32,509명), 서울대병원(29.6%. 72,002명 중 21,332명), 연세대세브란스병원(29.5%. 79,438명 중 23,435명), 서울성모병원(27.8%. 49,885명 중 13,857명) 순이었다.

전문환자 비중이 낮은 곳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10.5%. 14,840명 중 1559명), 인제대 백병원(11.0%. 9283명 중 1017명), 중앙대병원(11.4%. 20,585명 중 2345명), 연세대 원주기독병원(11.7%. 29,106명 중 3396명), 원광대병원(12.4%. 24,420명 중 3022명) 순이었다. 상위기관과 하위기관간의 전문진료질병군 환자비율의 격차는 3배 정도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병원장 이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11대 민정준 병원장이 27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병원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임 기간 주요 발자취를 담은 헌정 영상 상영, 이임사, 공로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민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의 비상진료체제를 언급하며 “의정 갈등과 전공의 사직 등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리를 지켜준 구성원들 덕분에 병원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며 “지역 의료가 흔들릴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시기에도 굳건히 병원을 지켜낸 여러분이 병원의 저력이자 스피릿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병원장 직책에서는 내려오지만, 병원의 구성원으로 돌아가 세계적인 암 연구의 메카이자 미래 의료 인재를 키워내는 요람이 되도록 현장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 병원장은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조정실장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 ▲황준일 교육수련실장 ▲김창현 진료지원실장 ▲강승지 의료질관리실장 ▲김어진 감염관리실장 ▲권성영 기획조정부실장 ▲이동훈 전산부실장 ▲홍아람 홍보실장 ▲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