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신의진국회의원실, 법무부 및 학계,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전문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와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시 등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아동학대 사건의 지속적 증가와 최근에도 잇따른 아동학대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4년 아동복지법 개정 및 아동학대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정 등 법·정책적인 노력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피해아동의 발견 및 치료 등의 사후 관리체계까지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신의진국회의원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학대아동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의 정신적·신체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