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분만취약지 6개지역에 산부인과 개설·운영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 15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하여 전북 고창군,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강원 인제군, 인천 옹진군, 경남 하동군 등 총 6개의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산부인과 설치·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산부인과가 부재하여 매년 140∼330여명 산모들의 원거리 산전진찰 및 출산이 불가피했던 6개 지역에,’ 15년 하반기부터 산부인과가 개설*되어 농어촌 산모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 고창군은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 분만 산부인과’ 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총 12.5억원(시설·장비비 10억, 6개월 운영비 2.5억)을 지원 받게 되고,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강원 인제군, 인천 옹진군, 경남 하동군 등 5개지역은 산전진찰 서비스, 지역 임산부·영유아 보건사업 지원, 분만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2억원(시설·장비비 1억, 6개월 운영비 1억)을 지원 받게 된다.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대도시 집중 및 산부인과 전문의 감소 등으로 인해 날로 심각해져 가는 농어촌 지역의 산부인과 접근성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1회성 시설·장비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의료인력 인건비를 지원(1차년도는 6개월분)함으로써 취약지 산부인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 11년∼’ 14년까지 동 사업을 통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25개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총 130억원(국비)을 지원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는 분만 취약지 문제 대응책으로서 직접적인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분만 관련 수가 검토(야간 분만수가, 취약지 가산수가 등)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