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3℃
  • 서울 1.3℃
  • 대전 2.3℃
  • 대구 6.1℃
  • 울산 7.3℃
  • 광주 3.3℃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2.6℃
  • 제주 9.3℃
  • 흐림강화 0.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외국인 의사 교육 등 한국 의료의 인지도를 제고시킨 공로 인정받아

우리들의료재단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운)은 4월 9일(목)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5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외국인 의사 교육 등으로 한국 의료의 인지도를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하나의 설립 목표로 삼아 특성화 시킨 병원으로, 국내에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담 부서가 거의 없었던 지난 2006년부터 국제환자센터 국제환자센터 (Wooridul International Patients Center)를 설립,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진료상담부터 입국, 치료, 출국, 사후관리까지 One-stop service를 제공해 왔다. 우리들 네트워크에는 지금까지 8000여명이 넘는 외국인환자가 내원했으며 러시아, 중동, 몽골 등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치료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국 언어 홈페이지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문의에 응대하는 등 외국인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의사 대상의 ‘내시경 척추수술 훈련 과정'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완 개편하고,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치료 최신 기술을 집중적이고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중국, 일본 등 36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우리들의료재단 우리들병원 이상운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을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와 의사들을 보면 한국 의료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느낀다. 특히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국내 척추 치료기술은 의료 선진국을 선도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신뢰가 깊다.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전수함으로써 병원의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