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1일 전북대학교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전북대학교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생 6명(의전원 4명, 치전원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기틀마련을 위해 매년 12명(의전원 8명, 치전원 4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의 의료계를 짊어질 젊은 예비 의료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여러분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병원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분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