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신동익 교수(사진)가 대전, 충북, 충남의 뇌졸중 전문 의사들로 구성된 ‘중부뇌졸중연구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대전 충청지역 뇌졸중 전문가들의 수장이 되어 진료 및 연구 활동을 이끌게 된다. 충북 출신으로 중부뇌졸중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신 교수가 처음이다.
2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중부뇌졸중연구회는 대전 충청지역의 뇌졸중 진료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뇌졸중 전문가 모임으로 이 지역 뇌졸중 전문 대학병원 교수 및 전문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동익 교수는 “충청권의 뇌졸중 진료 및 연구 수준은 수도권의 어느 지역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더욱 뇌졸중연구회를 발전시켜 우리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뇌졸중 치료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