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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성주의원, 전주시 장애인체육관 건립 국비 50억원 확보

“중앙 부처와의 소통 강화해 전주 발전 위한 국비 예산 확보해 낼 것”

전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국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김성주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 덕진,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국민체육 진흥기금 공모사업 대상지로 전주시가 추진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총 3개 지역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6개 지역이 신청해 2대 1의 경쟁률로 각축을 벌인 가운데, 전주시가 최종 선정된 데는 김성주의원의 결정적 역할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성주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3만명 이상의 장애인 인구가 있음에도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시설이 전무한 현실과 전주시의 착실한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권역 배분 차원에서 전주시 선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았는데도, 선정 절차가 진행되는 한 달 여 동안 국회

김성주의원은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8억원,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55억원에 이어 장애인체육관 50억원까지 이끌어 내, 올해에만 세 차례, 총 12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냄으로써 명실상부 지역 발전 선도자로 주목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소관 상임위뿐 아니라 여러 중앙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비 지원 사업 폭을 넓히고 전주 발전을 이끌 예산 확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국비 확보에 대해서는, “전주에는 3만명 이상의 장애인 이 있는데도 장애인 실내체육시설이 없어 아쉬웠는데, 국비 확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어울리는 상생의 장소를 만드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체육관은 확보된 국비 50억원에 전주시가 40여억원을 더 투입해 총 사업비 90억, 부지면적 5만2818㎡에 지상 2층 규모로 덕진구 송천동에 2016년 12월 건립될 예정이다.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체육시설의 경우 휠체어농구, 좌식배구, 보치아, 골볼 등 다목적 재활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적 장애인 체육시설을 마련해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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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