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명예교장 황태규)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백병원 로비에서 'THE 행복잔치'를 진행하였다.
백중앙의료원 황태규 부산지역 의료원장(명예교장),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이재풍 부산배화학교 교장 등 병원학교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병원학교에서는 힘든 치료 중에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며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들 가슴에 달아드리는 시간과 병원학생 학부모님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황태규 명예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며, 특히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은 환우들이 많이 건강을 회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 병원학교 학생들 외에도 입원환아와 내원한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요술 사탕봉 만들기>, <알록달록 종이접기>,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 <동화마을>, <팔찌 만들기>등 동명대학교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