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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웰튼병원, ‘북경대제1병원’, 북경 ‘칭화대장경병원’과 학술교류

중국 북경 소재명문대 산하 대형병원 방문하여 최소절개인공관절 수술법 소개

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해 중국을 대표하는 주요 대형병원들과 학술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튼병원 송상호 대표원장과 주요 의료진은 중국 북경 소재의 ‘북경대 제1병원’과 ‘북경칭화대장경병원’에서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학술세미나와 케이스 발표 및 현지 수술환자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2014년 북경에 설립된 1,800병상 규모의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인 ‘북경대국제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설 및 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경 소재 3개 병원은 종합병원급 대형병원으로 본원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중 케이스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은 사례에 대한 송상호 대표원장의 프리젠테이션에 매우 관심을 보였고, 강의 후에 질의 응답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환자를 직접 살펴보며 케이스별 토론도 이루어졌다고 웰튼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웰튼병원은 이번 학술교류를 계기로 본원과 현지 병원들과의 공동 학술연구, 의료시스템 전수, 의료진 연수 등의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우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이 이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튼병원 송상호 대표원장은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병원들과의 이번 교류가 본원은 물론 국내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널리 알린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의료진 연수 등 병원뿐 아니라 대학들까지 상호교류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현지 환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튼병원은 고난이도수술인 최소절개인공관절 수술법의 의료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인공관절 교육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고, 올해에만 필리핀, 카자흐스탄, 중국 등의 의료진 5명이 연수를 받았으며 현재 중국, 필리핀 등의 의료진이 연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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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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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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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