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휴메딕스, 히알루론산 관절 주사제 중국에 기술이전

중국 Haibin제약사와 계약체결, 기술이전료 400만불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중국 Joincare사의 자회사인 Haibin사와 1회 제형 주사제(HUMIA14002)의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서 기술이전료 미화 400만 달러와 향후 15년동안 Haibin사의 중국 내 매출액의 일정액을 러닝로열티로 받게 된다. 본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1회 제형 관절 주사제의 생산기술이전, Haibin사는 중국 내 임상시험, 허가등록 및 판매를 담당한다.

HUMIA14002는 정상인의 관절 활액의 물성에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졌고,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환자의 편이성과, 약효 지속성을 증가시킨 의약품이다. 세계 히알루론산 관절 주사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의 원인으로 연평균 9.1%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65세 이상 인구 중 1.5억명이 골관절염 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약 20%에 달하는 걸로 예측된다. 휴메딕스는 Haibin사와 공동기술개발 및 제품을 조기에 허가 등록하여 고속 성장하는 중국 의약품 시장에 기술을 수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지난 2007년 관절염 치료제 출시 이후 국내에서 선전하고 있는 휴메딕스의 원천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향후 중국 Haibin 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휴메딕스가 확보한 여러 원천기술에 대해 추가적인 계약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oincare는 중국 내 의약품 연매출 1조원대의 Livzon과 의약품사업부인 Haibin제약사를 계열회사로 가지고 있는 헬스케어그룹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소아암·희귀질환 환자,11,822명 진단, 5,512명 치료, 29,379건의 코호트 데이터 등록 “저는 곤충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어느 날 사슴벌레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곤충의 매력에 빠졌어요. 어린이날에는 동생과 함께 커다란 테라리움을 만들고 싶어요.” 11살 김현우 군(가명)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고 치료제를 사용하며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는 현우 군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소아 혈액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향상을 위한 유전체 분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치료 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우 군은 아픔에서 멈추지 않으며 성장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현우 군처럼,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은 5월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