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미(訪美) 계기에 21개의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약.바이오11군데(종근당, 녹십자홀딩스, 한미약품, 코오롱 생명과학, 메디포스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 의학연구소, 바이로메드, 메타포뮬러, 보령제약, 제이알, 이니스트에스티) 의료기기 6군데(메인텍, 피씨엘, 나노바이오시스, 메디센서, 세라젬, 와이브레인)· 화장품 기업(엘엔피코스메틱) 및 2개 공공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18일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회장 등 1진이 귀국하고, 보령제약 김은선회장등은 현지에 남아 거래선과의 혐의를 더 진행하고 이번주말 쯤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 이장한회장 등 보건의료분야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측 3개 기관과 미국측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는 INIST ST社가 LSK Bio Pharma社에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의 비임상․임상시험용 시료 공급과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및 원료의약품 생산․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 눈길을 끌었다.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창조경제 대표기업인 이니스트에스티사(회장 김국현)는 최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글로벌 GMP 규정에 적합한 표적항암제 전용 원료 의약품 제조소를 준공하였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의약품 원료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이로써 이니스트에스티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은 물론 성장의 가속페달을 밟게됐다.
이니스트에스티 관계자는 " MOU 체결을 통한 손에 잡이는 경제적 이익은 임상시험 단계만으로도 100억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며, 향후 신약으로 개발 성공시 세계의약품 시장중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표적항암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공급업체로 거듭 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하는 국내 제약 기업의 항암제 신약의 원료의약품 CMO 등,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로 한국 의약품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이니스트에스티는 원료의약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원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이분야에 대한 상담도 깊이 있게 이뤄져 조만간 소기의 성과물이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의료기기 분야는 PCL社-Orasure社간 체외진단기기 사업협력 및 공동개발 양해각서 1건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Greater Richmond社(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 출자회사) 및 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UPMC)간에 미국 의료기기 시장진출 협력과 의료기기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각각 2건이 체결되었다.
-4건의 양해각서 체결 주요 내용
① (韓)INIST ST社-(美)LSK Bio Pharma社 ② (韓)PCL社-(美)Orasure社 - 체외진단 의료기기 포괄적 사업협력 및 R&D 공동개발 MOU ③ (韓)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美)Greater Richmond社 - 미국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등 협력 MOU ④ (韓)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美)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 의료기기 공동 R&D 개발 협력 M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