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보건의약계 단체장은 오늘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앞으로 보건의약단체와 정부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각 단체별로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 개선, 의료상업화 문제, 사무장병원 등 불법보건의료기관 대응 강화,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하는 포괄간호제도 성공적 정착,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보건의약단체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발전·육성책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례적인 모임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보건의약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건의료 발전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공동 발표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노인외래본인부담금정책제도 개선 문제,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정처분 감면, 물리치료 급여기준 개선 문제 등 의료현장에서 회원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제도개선을 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