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가운데 종근당 등 27개사가 모두 107개의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상세 내용 아래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보유 개발성공 개량신약 연도별 현황 참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보유 개발성공 개량신약 연도별 현황 참조
최근 한국신약개발조합이 조사한 '개량신약 개발 성공 현황"에 따르면 개량신약에 집중투자하거나 관심을 가진 27개 제약사의 개량신약 보유는 기업당 평균 4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량유형별로는 제제개선과 제형변경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약효군별로는대분류로 구분하면 개개의 기관계용 의약품,중분류로 보면 순환기계용약, 소분류로 구분하면 혈압강하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연도별로는 2013년과 2012년도에 다수의 개량신약의 허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한미약품이 모두 12개 개량신약을 보유,최다 기록을 보였으며 종근당이 10개로 그뒤를 이었으며,안국약품 9개,대웅제약 8개,SK케미칼과 한림제약이 각각 7개의 품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량신약 다량 보유 제약사에 이름을 올린 종근당의 경우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물질을 비롯, 국내 제약업계가 깜짝 놀란만한 최고의 연구 성과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관측이 가능한 것은 개량신약 이외에 글로벌 신물질 개발에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한림제약의 경우도 손에 잡히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개량신약 다수 보유 제약사로 등재된것도 우연히 아니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