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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오류.납성분 검출..의약품 품질관리 '도마'

식약처,노보노디스크제약의 '노보넘정2.0밀리그람(레파글리니드) 제품 약사법 위반 혐의로 강제회수 조치 코오롱제약과 유영제약도 소포장 위반으로 행정조치

의약품 품질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바코드 부착을 비롯, 의약품에 들어있어선 안되는 납 등 중금속 성분이 버젖이 완제의약품에서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주)가  최고의 주의와 집중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 품질관리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노보넘정2.0밀리그람(레파글리니드)'를 생산 판매하다 보건당국에 덜미가 잡혔다.


식약처는 최근 노보노디스크제약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의  '노보넘정2.0밀리그람(레파글리니드)'에대해 바코드 오류등 약사법 위반으로 강제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또 (주)조화제약 의 '조화연교'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납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긴급 강제 회수 조치 했다.


약사법 위반으로 지난주 강제회수된 제품은 미륭생약(주)의 '미륭반하'인데' 이제품에선 '이산화황'이 기준치를 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모두가 회수 조치 됐다. 


한편 식약처는 코오롱제약㈜ 과 유영제약 등 중견제약사들이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미이행' 등의 혐의를 잡고 지난 5일부터 1개월간 해당품목의 생산을 금지 시켰다.


생산이 잠정금지된 품목은 코오롱제약의 '코트리진정'과 유영제약의 '오르다제정'등이며, 이들 품목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체의 생산활동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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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희귀질환 환자,11,822명 진단, 5,512명 치료, 29,379건의 코호트 데이터 등록 “저는 곤충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어느 날 사슴벌레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곤충의 매력에 빠졌어요. 어린이날에는 동생과 함께 커다란 테라리움을 만들고 싶어요.” 11살 김현우 군(가명)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고 치료제를 사용하며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는 현우 군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소아 혈액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향상을 위한 유전체 분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치료 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우 군은 아픔에서 멈추지 않으며 성장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현우 군처럼,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은 5월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