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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호준의원, ‘신생아 생체안전 감지기’ 기증식 참석

정대철 상임고문, 실시간 영유아 감지기 ‘마미콜’ 20대 서울대병원에 기증

정호준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중구)은 부친인 정대철 새정치연합 상임고문과 함께 30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31병동 신생아실에서 열린 신생아 실시간 생체감지기인 ’마미콜‘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날 정대철 상임고문은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신생아 생체안전 감지기 20대를 기증했으며, 서울대측에서는 김희중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마미콜’은 신생아의 기저귀에 채운 뒤 24시간 체온 및 복식호흡을 모니터링하여 이상이 있을 시 이를 알람이나 진동으로 알려주는 제품으로서, 현직 사회복지사 안모씨 등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구개발에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KC인증 (KC-MSIP-REM-an7-MAMICALL, KC-MSIP-REM-an7-DISPLAY)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 서울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호주, 일본, 태국, 필리핀 등에 수출 계약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준 의원은 “저출산 및 간호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생아와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정밀 모니터링하게 될 안전장치가 개발된 것은 크나큰 다행이다”면서, “아버님의 모교이자 공공의료의 산실인 서울대에서 기증식이 열리게 되어, 나눔과 도움의 정신이 퍼져나가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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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