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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5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제’ 우수상

‘국가예방접종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 홍보전략으로‘퍼포먼스’ 부문 우수상 수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5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제(KOAF)’시상식에서 ‘국가예방접종 캠페인’ 사례로 정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제’는 온라인 및 디지털 광고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한 국내대표 온라인광고제로, 올해는 ‘온라인광고,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개최됐다.
 
지원정책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행동 의도 및 정책만족도 향상 등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예방접종 캠페인은 예방접종 중요성에 대한 ‘가치 재인식’ 및 정책고객과의 ‘유대강화’ 전략 실행을 위해 △국민참여 영상공모전 개최, △예방접종 격려를 위한 ‘완방맘 콘테스트’, △올댓예방 SNS 채널운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 정책시행 및 홍보캠페인 추진결과 아동 보호자의 예방접종 행동의도는 94.5%, 예방접종 정책만족도는 전년대비 25.6%(만족도 90.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음 (질병관리본부 캠페인 효과조사, 2015)
 
한편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은 올해 초 ‘국민이 직접 뽑은 국민공감정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고(문체부 주관, 3월), ‘PR WEEK AWARDS ASIA 2015’ 입선(COMMUNICATION誌 주관, 6월), 초보맘의 예방접종을 돕는 ‘예방접종 도우미’ 앱은 공공부문 ‘2015 올해의 앱’(매일경제 주관, 12월 예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홍정익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발병 이전에 접종대상자와 보호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건강행동”이라고 설명하며, “정부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정책 확대와 함께 질병예방을 위한 정보제공과 국민 소통에도 더욱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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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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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