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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우수한 한국 의료시스템 패키지.. 해외진출 적극 추진

보건복지부,‘의료 해외진출법’ 제정 후 ‘국제의료사업 민관협의체’ 구성 첫 회의 가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우수한외국인환자 유치의 성장 촉진을 위해 ‘국제의료사업 민관협의체(협의체장 :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를 구성하고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박근혜 정부의 중점 경제활성화 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공포(12.22일)를 계기로 민관이 상시 협력하여 의료 한류의 붐을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국제의료사업 민관협의체 명단

연번

구분

소속

이름

비고

1

정부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2

공공기관

보건산업진흥원

김삼량 국제의료본부장

공통

3

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해외진출지원단장

진출

4

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해외환자유치지원단장

유치

5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헌주 보건산업교육본부장

공통

6

국제보건의료재단

박병렬대외협력사업본부장

공통

7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의료관광센터장

유치

8

대한무역공사

전병식 실장

진출

9

협회

병원협회

김현수 사무총장

공통

10

국제의료협회

한동우 사무국장

공통

11

한방병원협회

장성주 총괄부장

공통

12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국환 국제협력이사

진출

13

성형외과의사

차상면회장

유치

14

의료기관

고려대의료원

최재욱 교수

공통

15

길병원

박동균 유헬스케어센터

공통

16

대전선병원

손영선 대외협력본부

공통

17

명지병원

이장혁 국제의료사업본부

공통

18

서울대병원

문주영 국제협력처장

공통

19

서울삼성병원

윤엽 대외협력실장

공통

20

서울성모병원

정득남 국제협력국장

공통

21

서울아산병원

차동진 국제진료센터

공통

22

세종병원

박경서 국제의료센터

공통

23

연세대의료원

이인표 국제팀장

공통

24

제주한라병원

김상훈 대외협력처장

공통

25

차병원

김영만 글로벌마케팅실

공통

26

부산해운대 부민병원

윤청라 국제의료팀장

공통

27

유치업체

휴케어

정승호 대표

유치

28

메디로드

윤재성 대표

유치

29

코앤씨

김용진 대표

유치

30

법률

법무법인 광장

권순엽 변호사

진출

31

법무법인 세승

김선욱 변호사

유치

32

법무법인 세종

이덕구 변호사

유치

33

금융

뉴레이크

신용규 대표

진출

정부는 의료 해외진출법의 제정을 통해 연간 일자리 5만개, 부가가치 3조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법 시행(’16.6.23일) 이전까지 하위법령 마련,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협의체는 ‘의료 해외진출 소협의체’, ‘외국인환자 유치 소협의체’로 구성되며, 전략지역과 진출분야 등을 고려하여 해외진출 소협의체 산하에 4개 분과를 탄력적으로 구성하여 최소 분기 1회 이상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 한국국제의료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등 관련 협회 이외에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30위 이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신청(3회 이상),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도 위원으로 참여토록 하여 논의의 폭을 넓혔다.

 

그 밖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사무국), 한국관광공사, KOTRA, 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보건의료산업 세계화 실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원역량을 결집하였다.


 Kick-off 논의 성격을 갖는 제1차 회의에서는 ‘의료 해외진출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그 의의와 향후 하위법령 제정 등 동법 시행준비를 위한 후속조치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외국인환자 종합지원창구 개소,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 도입, 온라인 한국의료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 등 내년 상반기에 새로이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

 

더불어, 금년도 의료 진출 성과를 소개하고 민간 의료기관이 해외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협의체 장을 맡은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료 해외진출법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으로, 민관협의체를 통해 법 시행 준비단계에서부터 민간의 의견을 경청하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히며,

 

이밖에도 시장 주체들이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권역별 설명회 실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 50만명, 160개 이상 의료기관 해외진출이라는 입법 효과를 달성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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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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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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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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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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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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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어렵다는 크론병, 빠른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삶의 질 높여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잘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크론병 진료 환자는 약 3만 3천 명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더 많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면역 이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이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하며, 유전병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한,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흡연 등이 위험 요인이다. 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관해’ 즉, 증상이 없어진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증상은 반복적인 설사, 복통, 체중 감소로 환자 상태에 따라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제제 등이 쓰인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막힌 장을 넓히는 내시경 치료법도 효과를 보인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에 환자 스스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염증 반응이 있을 때는 죽, 바나나, 감자처럼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증상이 없을 때는 균형 잡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