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8.6℃
  • 구름많음서울 13.7℃
  • 구름많음대전 14.0℃
  • 흐림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0.7℃
  • 흐림광주 13.6℃
  • 흐림부산 12.3℃
  • 흐림고창 10.4℃
  • 흐림제주 12.5℃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2.3℃
  • 흐림강진군 12.4℃
  • 구름많음경주시 9.6℃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심평원

폐암, 대부분 4기에 발견..병원 수술 수준 큰 차이 없어

심사평가원, 폐암 2차 적정성 평가결과 …남성 69.7% , 여성 30.3%로 남성이 2배 더 높게 나타나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결과는 비교적 양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폐암은 2012년 예비평가 결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적기에 항암화학 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실시하였는지, 항암치료 시 부작용 평가를 잘 하고 있는지 등 폐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하였다.

폐암은 병리조직검사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분류되는데, 금번 평가결과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이 ‘소세포 폐암’보다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 ․ 권역별 요양기관 현황

-1등급 요양기관

권역별

종별

요양기관

서울권

상급종합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을지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경기권

상급종합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종합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대진의료재단분당제생병원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경상권

상급종합

(학교법인)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권역별

종별

요양기관

경상권

종합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법인안동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울산대학교병원**

강원권

상급종합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종합병원

강릉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전라권

상급종합

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

성가롤로병원

재단법인예수병원유지재단예수병원

충청권

상급종합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종합병원

학교법인을지학원을지대학교병원

학교법인건양학원건양대학교병원

제주권

종합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2등급 요양기관

권역별

종별

요양기관

경기권

종합병원

지샘병원

강원권

한림대학교부속춘천성심병원

충청권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3등급 요양기관

권역별

종별

요양기관

서울권

종합병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어떤 암 병기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폐암의 8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 폐암’은 1~4기로 구분되며, ‘다른 장기에 암 전이(4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46.6%였으며,

한편, 폐암의 16.7%를 차지하는 ‘소세포 폐암’은 ‘암이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확장병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69.7%로 확인되었다.

폐암은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이 잘 될 수 있는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받게 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과 비교해보면, 영국의 경우도 4기가 47.3%로 가장 높았으며, 2기~4기의 발생률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만 암의 정도가 가장 낮은 1기의 발생률은 우리나라가 영국보다 높았으나, 영국의 경우 '모름(13.8%)‘이 많아, 암병기 진단율의 차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 외국과의 암 병기 비교 >                  


     
(
단위: %)

암 병기 구분

전 체

1

2

3

4

모름

영국

100.0

13.2

7.1

18.6

47.3

13.8

한국

100.0

25.8

8.9

18.7

46.6

-

 ※ 한국은 암 병기가 기록된 경우만을 분석함

성별로 살펴본 결과 남성은 69.7%, 여성은 30.3%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위암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 외국과 비교해 보면 미국이나 영국은 남․녀 간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과의 성별 비교 >  
                                                                                                          (단위: 건, %)

성별 구분

전 체

남 성

여 성

미국

224,210

(100.0)

116,000

(51.7)

108,210

(48.3)

영국

43,766

(100.0)

23,892

(54.6)

19,874

(45.4)

한국

10,174

(100.0)

7,092

(69.7)

3,082

(30.3)


연령별로는 전체 폐암의 87.8%가 50대~70대로 대부분 중년이상에서 많이 발생(항암치료 실시환자)하였으며 특히, 남성 60대(35.3%)와 70대(35.4%), 여성은 70대(30.9%)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연령별 국내 현황 >


   
외국과의 연령별 폐암현황을 보면, 전체 폐암 환자수와 항암치료 대상군 등에 대해 차이가 있으나, 미국(67.6%), 영국(76.0%), 한국(58.1%) 3개국 모두 65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국내는 45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 미국과 영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과의 연령별 비교 >
   
(단위: 건, %)

(단위: , %)

연령별 구분

전 체

45세 미만

45세 이상~65세 미만

65세 이상

미국

224,210

(100.0)

3,710

(1.7)

68,890

(30.7)

151,610

(67.6)

영국

43,766

(100.0)

464

(1.1)

10,040

(22.9)

33,262

(76.0)

한국

10,174

(100.0)

287

(2.8)

3,978

(39.1)

5,909

(58.1)



폐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는 항암치료(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시행한 117개 기관의 10,174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전체 평균이 95.11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 종합점수 전차 평가와의 비교 >
 
                                                                         (단위: 점)

구분

전체평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1차 평가(2014년도)

94.65

98.22

91.40

2차 평가(2015년도)

95.11

98.88

92.00



     ※ 종합점수 산출 대상: 평가대상 건수가 10건 이상인 의료기관
    - 병원과 의원은 평가대상 없음


세부 평가결과, 구조지표인 ‘치료 대응력’은 7개 진료과의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전체평균이 88.5%로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1차 평가였던 위암(81.7%) 보다는 2차 평가인 폐암이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 7개 진료과 :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지표는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5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4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95.7%~99.9%의 우수한 평가결과를 보였다.


특히, 흡연은 폐암 발생의 주 위험요인으로 치료 전 환자의 흡연력을 확인하는
    ‘흡연력 기록비율’은 99.6%이며, 치료 전 폐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은 96.6%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진단적 평가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밀검사 : 흉부 CT, PET-CT, 뇌 MRI, 폐기능 검사 등


생존률을 높일 수 있도록 권고하는 ‘비소세포 폐암(수술불가능 3기)’과 ‘소세포 폐암(제한병기)’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동시병용 시행률’은 각각 97.8%, 99.4%씩이며, 1차 평가 때와 비교 시 각각 4.9%p, 1.6%p씩 개선되었다.


또한, “근치적 방사선 치료과정 중 부작용평가”와 관련한 지표는 97.7%로, 폐암 1차 평가 이후 2.5%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술 후 적절한 시기에 투여하여 재발방지 및 생존률을 높일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시행률(2기~3A기)’은 95.7%로 높게 나타났으나, 1차 평가 때와 비교 4.3%p 낮아져 원인분석을 통한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결과는 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하였으며, 평가대상 117기관 10,174건 중 종합점수 산출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93기관(전체의 79.5%) 10,112건(전체의 99.4%)에 대해 산출하였다.
    ※ 평가대상 건수가 10건 이상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점수 산출 및 평가등급 공개


93기관 중 1등급은 79기관(84.9%)으로 전국 각 지역에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 권역별․등급별 기관분포 현황 >
                                                                         (단위: 개소)
     

구분

전체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전체

93

79

3

1

2

8

서울

29

25

-

1

1

2 

경기권

23

20

1

- 

1

1 

경상권

19

17

-

-

- 

2

전라권

6

6

- 

- 

-

-

충청권

10

6

1

- 

-

3 

강원권

4

3

1 

- 

- 

- 

제주권

2

2

- 

- 

- 

- 


      ※ 등급제외 24기관

위와 같이, 폐암 적정성 평가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평가 지표인 진단적 평가 영역, 수술영역,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영역 등에 대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번 2차 폐암 평가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것은 1차 평가 이후 적정성 평가에 대한 의료기관 인식 변화와 진료지침에 기반한 평가기준을 적용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심사평가원은 폐암 2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폐암)에 공개하고, ‘16년 2월에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하위기관 등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희귀질환 진단까지 평균 9.2년…정부, 1,150명으로 지원 확대해 ‘조기진단’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의심환자의 조기진단과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질환 수가 많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은 장기간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산정특례·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혜택과의 연계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조기진단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원 규모 42% 확대…정밀 진단체계 강화2026년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810명에서 1,150명으로 약 42% 확대해 운영된다. 대상 질환 역시 국가관리 희귀질환 1,314개에서 1,389개로 75개 늘어난다.진단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국 34개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비수도권 중심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수도권 일부 기관도 포함해 운영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연간 진단 수요가 약 2,700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지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올해는 유전성 희귀질환이 확인될 경우 부모·형제 등 가족 3인 내외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지원해 고위험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산업이 지핀 ‘차량 5부제’…민간 에너지 절감 연대의 출발점 노재영칼럼/ 최근 에너지 위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정부 역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5부제 시행을 검토·확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약품 그룹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전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단순한 내부 정책을 넘어, 민간 부문 전반에 던지는 상징적 메시지로 읽힌다. 이번 조치는 형식적 참여가 아닌 ‘선제적 결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고, 차량 운행 제한뿐 아니라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기준을 세분화해 관리하겠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담보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기에 출장 최소화와 화상회의 전환까지 포함된 점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업무 방식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지점은 ‘민간 기업 최초’라는 상징성이다. 정부가 유가 급등 시 민간 영역까지 차량 5부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제약기업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정책 수용을 넘어 정책을 ‘견인’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행됐다는 점은 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