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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가송재단 제4회 활명수 약학상 수여

경희약대 김동현 교수 수상 영예 안아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년도 대한약학회 국제추계학술대회에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에게 올해의 활명수약학상을 수여했다.

 

부채표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하는 활명수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 중에 선정되며 매년 가을 대한약학회 정기총회에서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고(故)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부채표가송재단은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활명수약학상을 비롯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전통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무형문화재 장인, 현대 미술 작가들과 함께 부채를 모티브로 한 전시회 ‘여름생색 展’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의 이름을 딴 ‘활명수약학상’이 진정으로 생명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학술연구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약학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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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