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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14회 송음 의 ․ 약학상 수상자선정 발표

본상에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의학부장 블라디미르 알렉시브박사

송음 의 ․ 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 시상을 하게 되었으며 수상자와 특별수상자에게 매년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14회에는 본상 수상자로 러시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훈련센터 의학부장인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 특별상에는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 상임고문인 피터 클리묵장군(공군중장)겸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공화국 영사와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금요일) 오후 6시 강남구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수상자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와 피터 클리묵장군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소연 박사의 참석은 지난 2007년, 이소연 박사가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YGCTC)에서 우주적응과 우주과학 실험수행을 위한 기초훈련을 받은 인연으로 인해 이루어졌다.

본상 수상선정자 블라디미르 알렉시브박사는 40여 년간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훈련센터에서 100편 이상의 과학 논문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53편가 게재되었다. 또한 우주 비행 요인 연구에 대한 10개의 인증서도 가지고 있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 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별상선정자 피터 클리묵장군은 공학, 항공학, 정치학을 전공을 통해 다방면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비행사로 2년간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우주인의 지구력 강화를 위한 제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가시오가피, 영지버섯의 우수성을 연구한 바 있다. 벨라루스 공화국 및 러시아 양국에 대한 기여를 바탕으로 1978년, 1981년 두 차례 USSR state prize을 수상하였다.

특별상선정자 한상미박사는 국내 최초로 꿀벌로부터 봉독만을 채취할 수 있는 봉독채집장치를 개발, 국산 봉독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인체적용 화장품 및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봉독정제법을 개발하여,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해오던 봉침요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여드름 예방 및 치료제와 관절염, 경화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천연물 소재로 제시되었다.

현재 블라디미르 알렉시브박사는 의대를 졸업 후 현재는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훈련센터에서 의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피터 클리묵장군은 유리가가린 국립 우주비행사훈련센타 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훈련소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영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상미박사는 경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하고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걸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는 심창구(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심사위원장 외 위원 2인과 동성제약 김연수 부회장으로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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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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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