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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혈압 측정 1시간 전 커피 등 카페인 음료 삼가야

식약처, 혈압계 사용 정보 관련 리플릿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혈압을 효과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계의 올바른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환절기에 심한 기온 차이로 인한 혈관 수축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혈압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혈압계 사용정보의 주요내용은 ▲구입할 때 확인사항 ▲올바른 혈압 측정방법 ▲혈압측정 시 주의사항 ▲혈압계 관리방법 등이다. 
 

<구입 시 확인사항>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허가번호 또는 인증번호 등 표시사항을 통해 의료기기로 허가 또는 인증된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사용자의 팔 굵기에 알맞은 압박대(커프)를 선택해야 하며, 압박대(커프)의 크기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여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혈압 측정방법> 
혈압은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나 소변을 본 직후, 식사 전에 측정하고,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측정한다.혈압 측정 전에는 적어도 5분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혈압 측정 시에는 압박대(커프)의 하단이 팔꿈치 접히는 선 위쪽으로 2.5cm에 위치하도록 착용한다. 이때 압박대(커프)는 손가락 한 개 정도가 들어갈 여유가 있어야 한다. 혈압은 1~2분 간격을 두고 적어도 2번 이상 측정한다.양쪽 팔의 혈압 수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양쪽 팔을 모두 재는 것이 좋다.혈압은 매일 측정하여 변화를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으로 측정된 자료를 가지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관리방법>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측정 전 1시간 동안은 마시지 말아야 하며, 담배는 측정 전 15분 동안은 피우지 말아야 한다.  또한 혈압을 상승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는 감기약 등을 복용한 후에는 측정을 피해야 한다. 
 

혈압계 보관 시 튜브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뜨거운 장소에 보관하면 안 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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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구해원 교수, 연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