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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 ‘서울대 관악대상’ 수상

여성리더육성•청소년교육 부문에 힘쓴 공로 인정받아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76)이 서울대학교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제 18회 관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 원장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18회 관악대상 시상식에서 관악대상 4개 부문 중 참여 부문을 수상했다. 변 원장을 비롯한 관악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X MEA)'이라는 교훈이 새겨진 황금 메달이 수여됐다.

 

서울대사대부설고등학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 출신의 변 원장은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대회 조직위원장(1989년),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제18대 총재(1994년), 유엔 50주년 기념사업회 자문위원(1996년),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2001~2004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총동창회 35~37대 회장(2009~2014년) 등을 지냈다.

 

특히, 변 원장은 1999년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친선회를 창설하는 등 20년 가까이 여성 리더 육성에 힘썼으며 현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대교 세계청소년 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변 원장이 차세대 지도자 교육과 장학사업 등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관악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2007년), 성악가 조수미(2005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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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