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4월 7일 보건의 날을 앞두고 금일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정 장관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인근의 의료기관, 학교,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는 남양주시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센터에서 진행중인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센터(영양교실), 꾸러기 치아건강 교실, 백세건강증진프로그램*, 다문화가정 건강사업 등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영양교실 방문시 정 장관은 금년이 WHO가 정한 당뇨의 해이고, 금년 보건의 날은 “단맛 줄이기”를 슬로건으로 정했는데, 이는 당뇨예방과 가장 밀접한 생활습관인 식습관에서 단맛을 줄여서 건강을 유지하자는 의미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수행중인 남양주시가 다른 지역의 모범 선례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 나아가야할 발전적인 방향이라고 하면서, 센터 확충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보건소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업무 강도가 높고, 갑작스럽게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야간·휴일에도 주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일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