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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제69차 세계보건총회 참석

미국․이란․사우디 등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 논의

제69차 세계보건총회(스위스 제네바)에 참석 중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5.24(화) 오전(스위스 현지시각) UN 유럽본부에서 진행된 수석대표연설을 통해 작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이행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강조하고 감염병 대응 및 아프리카 등 개도국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발표하였다.


제69차 세계보건총회에서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모여 '우리 사는 세상의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주제로 6일에 거쳐(5.23-28) WHO 개혁, 대규모 위기 대응, 항생제 내성, 2016-2017년 사업예산 배정 등 중요 국제 보건 현안들을 논의하게 된다.2016~2030년간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지침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개발목표로 ’15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후 2016.1.1. 발효되었다.


또한, 정 장관은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이란 보건장관과 양자 면담을 통해 지난 4-5월 있었던 대통령 순방의 성과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과의 양자 면담에서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의 금년도 운영과 양국 간 암(癌) 분야 협력강화 등 보건분야 협력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란과는 5월 초에 있었던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우디, 앙골라 2개국과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를(MOU) 체결할 예정으로,사우디와의 MOU는 사우디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등 양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협력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앙골라와의 MOU는 보건정책, 인적자원 개발,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교류 등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협력을 담고 있어 양국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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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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