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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그룹 CI,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제약업계 최초 영문 이니셜 CI 개발 ⋯ 컨셉, 디자인 등 고루 높은 평가

JW중외그룹의 새로운 CI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금년 초 선포한 CI 'JW'가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아이덴티티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이다.

 

금년 처음으로 신설된 아이덴티티 부분은 최근 1년 내 개발 ․ 런칭된 CI, BI, 패키지디자인 등 40여개 작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독창성, 심미성 등의 요소를 평가했다.

 

JW중외그룹의 CI는 ‘글로벌 기업 도약(Jump to the World)’ 이라는 의미를 고유의 워드마크 형태로 시각화했고 제약업계 최초로 영문 이니셜을 공식 회사명으로 채택해 CI로 개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사람의 형상과 혈압, 맥박, 호흡 등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결합해 ‘생명존중’의 경영철학도 적절하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국사보협회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1000여개 기업, 정부기관에서 제작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제도”라며 “JW중외그룹의 CI는 기획의도와 개발 목적,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작품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사보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제약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사내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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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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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