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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 오픈

대전지역 종합병원급 대형 검진센터가 지난 9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온 대전-충청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대표원장 김동호, 정지인, misomedical.co.kr)는 권선택 대전시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영일 대전서구의사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대학교수 출신의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전문의 등 8여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며, 외래진료 및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진단의학센터 등 4개 센터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의 의료진이 질 높은 원스톱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지역 검진센터 최초로 대학병원급 최신형 위-대장 HQ290 올림푸스 내시경을 비롯해 도시바 64채널 저선량 3DCT, 최고의 골다공증 진단기로 손꼽히는 美 홀로직사의 호라이즌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으며, 첨단의료장비가 설치된 출장검진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검진과목도 위 대장내시경, 초음파, CT, 유방암촬영, 위장조영촬영, 골다공증, 동맥경화, 스트레스, 심전도, 체성분, 안압-안저,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일반검진은 물론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국민 암을 찾아내는 질 높은 암검진 서비스와 학생검진, 구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 2인이 초음파검사 및 조직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유방암 및 갑상선 암의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어 내원자들의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입체적인 건강진료와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연면적 810여평 규모의 종합검진센터 내에 산부인과 부문을 담당할 ‘신아산부인과’와 치아건강을 위한 ‘소리소플러스치과’를 배치해, 분야별 협진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게 했고, 여성고객과 치아치료를 원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내원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의료진의 노력과 투철한 사명감 덕분에 설립 15년만에 대전지역 최고의 종합검진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청권 최고의 종합검진센터로 도약해 대전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중부권 예방의학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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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