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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개최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등 주요 내용 강의에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 본원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중국, 이집트, 튀니지 등 12개국 및 WHO 보건의료전문가 26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건의료 지출 관리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연수과정으로서, 건강보험 도입을 준비하는 국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비용지출관리에 관한 강의와 상호 토론 등 구성되었으며, 주요 강의는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관리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정보통신시스템 등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지출관리 등 이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이번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단 기간에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달성하고 발전시킨 한국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이 연수 참가자들에게 값진 지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보편적 건강보장(UHC)*에 대한 전 세계적 노력과 성과를 연수 참가자간 공유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강원도 원주로 본원을 이전하며 원주를 보건의료 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UHC 달성을 위한 ‘심평원 국제캠퍼스(HIRA Global UHC Campus)’를 개교하고 국제의료심사평가전문가 교육(JLN* Medical Audits Collaborative), 국제연수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창설되었으며, 세계 24개국이 참가하여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학습네트워크(록펠러 재단,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세계은행(WB) 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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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