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쿠웨이트 보건부 송출 첫 번째 환자 격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8.23.(화) 오후, 쿠웨이트 보건부가 지원하는 한국 송출 첫 번째 환자와 가족을 만나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쿠웨이트 부대사(Talal Almansour)와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복지부와 쿠웨이트 보건부는 작년 3월 박대통령의 중동순방시 체결한 양국 보건부간 MOU를 시작으로, 금년 5월 쿠웨이트 총리 방한 시 쿠웨이트 환자송출 MOU를 체결*하고 그 결실로 8월 중순 첫 번째 환자가 입국하였다. 
   

현재 쿠웨이트 보건부로부터 의뢰받아 쿠웨이트 대사관이 한국에서 치료를 요청한 쿠웨이트 환자는 이미 입국한 첫 번째 환자를 포함하여 총 12명이다. 
 

첫 번째 환자는 쿠웨이트 젊은 여성으로 왼팔 등의 화상 흉터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후 현재 외래 통원 치료 중이다. 환자 및 가족은 치료를 위해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인터넷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의료측면뿐만 아니라 매우 안전하고 친절한 한국의 분위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대외적으로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국내에서는 통역 및 할랄음식 등 비의료서비스의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 수술 시스템, 의료 인력을 보유하고, 미국, 독일에 비해 합리적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외국인 환자가 30만에 달하고, 중동 환자는 2009년 614명에서 2015년 6,10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으로부터 암, 골수이식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형 병원들은 아랍어 통역, 할랄식 제공, 기도실 설치 등 환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방문규 차관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바라면서, “지난해 말 의료해외진출법 제정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가 도입되었으며, 특히 쿠웨이트와는 금년 5월 환자송출협력 MOU체결 후 3개월 만에 첫 환자가 입국했는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