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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사가 선정한 최고 vs 최악의 연예인 식단은?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식단은 늘 화제다. 특히 여배우들의 식단은 ‘저것만 먹고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반인의 식단과 확연히 다르다. 방송과 SNS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연예인 식단 중 최고/최악의 식단은 누구의 어떤 식단일까.

365mc 지방흡입센터에서 지방흡입 전후 영양상담과 지방흡입 후관리를 돕는 임상영양사가 여자연예인 10명의 식단을 분석해 최고/최악의 연예인 식단을 선정했다. 또한 건강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개선된 식단까지 소개한다.

 

최고의 식단: 배우 강소라

아침 - 플레인요거트 1개 + 사과 1개

점심 - 백반(밥은 현미밥 1/2공기, 채소위주의 반찬) + 단호박죽 1인분(1/2그릇)

저녁 - 고구마 1개 + 양상추 + 식빵 1장

 

영화 ‘써니’에서도 통통했던 그녀. 고등학교 때 70kg대의 몸무게로 ‘체대생’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철저하게 식단을 지키며 운동한 결과 20kg이상 감량에 성공, 현재는 S라인을 뽐내며 체중조절식품 광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그녀의 식단에는 하루 중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100g)이 아침, 점심, 저녁에 포함되어 있고, 채소 섭취량도 충분하다. 다만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다. 단백질은 피부 탄력 보완, 체단백 유지에 도움을 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끼니마다 1가지 정도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단백질 섭취양만 좀 더 보완하면, 일반인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손색이 없다.

​개선식단

아침 - 사과 1개 + 요거트 1개 + 삶은 달걀 1개

점심 - 백반(밥은 현미밥 1/2공기, 채소위주의 반찬) + 두부 1모(또는 살코기나 닭고기 1접시)

저녁 - 고구마 1개 + 닭가슴살(또는 두부) 1접시 + 채소(또는 토마토)

 

최악의 식단 : 인기배우 P양

아침 - 오이 1개 + 저지방 우유 한 잔

점심 - 현미밥 1/2공기 + 배추 조금

저녁 - 오이 1개 + 배추 조금

 

새로운 드라마를 찍을 때마다 슬림한 몸매로 나타나는 배우 P양. 특히 단기간에 매우 날씬해진 덕에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그녀의 식단이 큰 화제였는데, 공개되자마자 ‘토끼의 식단이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할 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일일 섭취 총 칼로리가 307kcal 밖에 되지 않는 초저열량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연 이것만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성인 여성의 경우 일일 최소 탄수화물 100g, 단백질 50~55g을 섭취해야 하는데, 현미밥 1/2공기(탄수화물 37.3g), 저지방 우유 1잔(단백질 7.2g)으로 하루 필요 섭취량을 채우기엔 역부족이다. 대신, 배추, 오이 등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위주로 섭취를 하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느낄지 모르나, 장기적 관점으로 보면 영양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에 권장되는 탄수화물, 단백질의 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으로 수정해야 한다.

 

개선식단

아침 - 오이 1개 + 우유 1잔 + 고구마 1개 + 삶은 달걀 1개

점심 - 현미밥 1/2공기 + 배추 조금 + 두부(또는 살코기나 닭고기) 1접시

저녁 - 오이 1개 + 배추 + 닭가슴살 100g(또는 살코기 100~150g, 두부 1/2모, 삶은 달걀 2개) + 흰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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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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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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