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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병원 핵심 인재 육성에 투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SCH Compact MBA’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SCH Compact MBA 과정 제4기’ 교육을 실시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29일(목) 오후 6시 원내 순의홀에서 열린 SCH Compact MBA 과정 입학식에는 교수 및 중간 관리자 70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의료 제4의 물결, Healthcare에서 Humancare로!(김진영 연세의료원 창의센터장)’를 주제로 첫 강의를 들었다.


‘SCH Compact MBA’는 급변하는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시장의 글로벌화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산하 4개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순천향대학교 헬스케어경영과학연구센터(센터장 민인순)가 개발했으며, 경영전략, 재무·인적관리 등 MBA 필수과목과 의료경영학, 의료마케팅 등 병원경영 핵심과목으로 구성됐다.


또, 의료와 경영을 접목할 수 있는 학제간 접근법과 다양한 사례 연구, 그룹 및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연계 등, 일반적인 MBA 교육 과정과는 차별화를 둬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문성 병원장은 “진료와 연구 등 각자 맡은 업무를 소화하기에도 바쁜데 평일 저녁에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교육에 참가하신 분들은 우리 병원을 앞으로 이끌어 갈 미래의 리더인 만큼 자기계발을 넘어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또한, 13주간 교육을 듣고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직종, 부서를 뛰어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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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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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