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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 한국임상CRO협회 2대 회장 선출

(사)한국임상CRO협회는 2대 회장으로 이영작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영작 대표는 2년 임기의 회장을 마치고 연임하게 되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사)한국임상CRO협회는 한국의 임상시험 CRO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조사, 연구, 교육 및 임상활동과 임상시험 관련 CRO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한국임상CRO협회의 회원사는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씨엔알리서치, 에이디엠코리아, 서울씨알오, 지디에프아이, 클립스, 심유 등을 포함 총 12개사다.


(사)한국임상CRO협회는 △국내외 임상시험 개발 관련 업무 △국내외 워크샵 및 학술발표회의 개최 △국내외 제약업계 및 임상시험 CRO와의 협력 강화 △임상시험 관련 자료조사 및 수집 업무 △임상시험 관련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사업 △국내 임상CRO 대내외 홍보 사업 △한국 임상 CRO 산업 국제화 협력 사업 △임상 CRO 산업의 육성발전과 회원 상호 간 협력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협회는 지난해 최초 출범 이후 국내 제약회사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을 때 국내 CRO와 컨소시엄을 체결할 수 있도록 다수의 공청회, 심포지움 및 세미나를 통해 정책적 제언과 효과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들을 진행했다. 또한 제약산업의 세계화에서 국내 CRO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금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8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정 받아 금년 11월 말 신규자 교육(40시간) 1회, 12월에 심화교육(24시간) 1회 실시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임상 CRO 산업의 육성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연계해 국내 CRO중심의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수요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CRO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임상CRO협회 이영작 회장은 “CRO는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이 되는 핵심 인프라로,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자국 CRO의 탄탄한 역량이 필수적이다”라며, “한국임상CRO협회의 회원사들은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등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는 물론,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 CRO가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역량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제약 산업 전반의 중추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제약 업계도 토종 CRO와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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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