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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빼볼래용, 빼토벤, 소크라빼스, 빼자

한동안 지하철에서 시선을 끌었던 365mc 비만클리닉의 ‘위인 지방이 시리즈’ 광고가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인쇄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위인 지방이 시리즈는, 누구나 알고 있는 세계적인 위인들을 터질 듯한 통통한 지방이와 결합시켜 지방흡입 시술인 람스의 혁신성을 표현한 의료광고다. 각 위인들의 이름 중 한 단어를 ‘빼’라는 동사로 대체하여 파급력을 높였다. 불가능은 없다고 외쳤던 나폴레옹은 ‘빼볼래용’으로, 운명을 탄생시킨 베토벤은 ‘빼토벤’으로,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는 ‘소크라빼스’로, 중국의 성인인 공자는 ‘빼자’로 탈바꿈시켰다.


위인 지방이 광고가 주목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기발하다’는 점이었다. 대다수 미용성형 쪽 광고 패턴인 시술 전후 사진을 대조하는 ‘비포 앤 애프터(Before & After)'와는 다르게 접근한 탓에 광고 런칭부터 상당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지하철 광고가 시작된 이후 1,000여 건 넘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상에 사진이 업로드 되는 등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위인 지방이보다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오리지널 지방이’다. 2012년 첫 런칭한 ‘지방이’ 광고는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늘 몸에 붙어있는 지방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병의원 광고 최초로 동상을 수상하고, 2013 서울영상광고제 비TV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365mc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위인 지방이는 오로지 비만만 치료하고 연구하는 365mc 비만 클리닉의 도전정신이 반영된 캐릭터”라면서 “앞으로 여성 위인을 활용하거나 해외고객을 위한 캐릭터를 만드는 등 비만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0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며 TV•라디오•신문•잡지•인쇄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2천여 점 이상이 출품되어 치열할 경쟁을 벌였다.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월 23일(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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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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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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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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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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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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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구로병원,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한승범)과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인프라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준공된 신관 병동은 감염 관리와 환자안전을 고려해 4인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간호 서브 스테이션’을 촘촘히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시창(視窓)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