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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겨울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다스리는 법' 강좌 개최

힘찬병원 2개 분원(강남/강북)에서 ‘겨울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다스리는 법’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겨울철에는 신체의 활동량이 감소하여 뼈, 관절,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체온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경직 되어 관절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특히 어깨 통증을 겨울에 단순히 시린 통증이라고 생각하여 방치하다가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이라 부르는 동결견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낮은 기온으로 근육이 쉽게 긴장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어깨 염증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더불어 겨울철 헬스 등 실내운동을 많이 하는데, 평소 사용하지 않던 어깨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다가 통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강북힘찬병원 김태헌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깨는 다른 관절과는 달리 문제가 생기면 일상적인 동작이 어렵거나 특정 동작에 제한이 있는 등 비교적 빨리 증상을 알 수 있다”며 “익숙한 통증이라는 이유로 참지 말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거나 관절운동이 힘들다면 적절한 조기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겨울철 어깨 통증을 발생시키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예방법과 통증 완화 치료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당일 강남과 강북 힘찬병원으로 가면 바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1577-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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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