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 을 기증하였다.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 박석산 교수(봉사단장)를 비롯한 해운대백병원 사랑나눔봉사 단원들은 12월 14일 해운대구 재송ㆍ반여ㆍ반송지역의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미혼모시설, 장애인시설 등 총 7곳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냉장고, 기저귀, 유아용품, 라면과 김치 등 1천 3백여만 원의 필요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랑의 물품'은 각 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였으며, 비용은 해운대백병원 교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끝자리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문영수 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노력 봉사를 통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