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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정지훈 약사 우수포스터상 수상

2016년 한국병원약사회 국제추계학술대회..이중항혈소판요법 시행 약물 부작용 분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제부 정지훈 약사가 2016년도 한국병원약사회 국제추계학술대회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에서 티가그렐러(Ticagrelor)의 사용 현황'에 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Ticagrelor는 항혈전제로 심장내과 환자 중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률 감소를 위해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이중항혈소판요법(DAPT)를 시행하는 약물이다. 병용하는 DAPT 약물은 Ticagrelor외에도 Clopidogrel, Prasugrel 등이 있는데 최근 들어 Ticagrelor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연구는 Ticagrelor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5개월간의 사용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Ticagrelor 복용 중 주요 부작용은 호흡곤란과 멍, 출혈증상 등으로 파악됐다.


정지훈 약사는 조사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Ticagrelor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함과 동시에, 약사로서 Ticagrelor 복용 중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려 환자가 이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한편 정지훈 약사는 현재 병원내 응급센터 주임약사로서 심장내과 퇴원약 복약지도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약대학생 심화 실무실습의 심혈관 약료프리셉터로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실무와 관련한 연구활동을 지도하는 등 다각적 방면의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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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