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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제18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제18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3시 병원 1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개원의 진료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질환의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을 집중 소개했다.

15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에서의 항생제 사용(김기환 가톨릭의대 교수•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변비의 진단과 치료(배선환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야뇨증과 소아배뇨장애(이정원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이운하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피부과) ▲영양보충제, 어떤 아이에게 무엇을 처방할까? (김신혜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의 응급질환-증례를 중심으로(심규홍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흔한 식품알레르기 및 피부알레르기(김효빈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의로 진행되었다.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책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의료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를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개최하는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개원의 연수강좌는 개원의를 위한 대표적인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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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