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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공단

의약품 부작용 발생 환자 큰 폭 증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급증

 의약품 부작용 실태 및 부작용 발생 위험도 분석결과 매년 의약품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보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국내 최초로 전국민 의료이용 자료를 분석하여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산출한 결과 <표>, 확인 됐다.

(단위: , 억 원)

구 분

’10

’11

’12

’13

’14

환자수 1)

364,625

383,474

424,686

423,272

430,827

진료비 2)

1,745

1,910

2,204

2,485

2,738

사회경제적비용 3)

3,195

3,589

4,238

5,027

5,352


 ‘피부에 묻은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L233)’ 등 의약품 부작용 상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0년 364,625명에서 ’14년 430,827명으로 연평균 4.3%증가하였으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진료비 는 ’10년 1,745억 원에서 ’14년 2,738억 원으로 연평균 11.9%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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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 피폭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