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증대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업계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업 방문 및 현장간담회는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공장(오산)과 코스멕스 연구개발센터(성남)에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방문규 차관은 지난 2009년부터 화장품 산업을 새로운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화장품 R&D 지원, 규제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2009년에 무역수지가 5천억원 적자였던 화장품 산업이 2016년에 2.8조원 흑자로 전환(수출 4.2조원, 수입 1.4조원)되었다.
-2016년 화장품 수출‧입 실적
(단위: 천달러, %)
연도 | 수출 | 수입 | 무역수지 |
수출금액 | 전년대비 증감률 | 수입금액 | 전년대비 증감률 |
2009년 | 451,152 | 17.8 | 859,175 | △0.1 | △408,023 |
2010년 | 791,399 | 75.4 | 1,032,429 | 20.2 | △241,030 |
2011년 | 813,978 | 2.9 | 1,203,465 | 16.6 | △389,487 |
2012년 | 977,866 | 20.1 | 1,239,181 | 3.0 | △261,315 |
2013년 | 1,231,289 | 25.9 | 1,275,188 | 2.9 | △43,899 |
2014년 | 1,873,534 | 52.2 | 1,386,340 | 8.7 | 487,194 |
2015년 | 2,910,100 | 55.3 | 1,397,155 | 0.8 | 1,512,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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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 통한.. 식품·화장품 부당광고 29건 적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총 2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 라이브커머스 방송(일명 ‘라방’) :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e-커머스(e-commerce)’가 합쳐진 단어로 유명인, 전문 진행자 등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송 점검결과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플랫폼 사 등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
온열질환, 생명 위협하는 응급상황...일사병, 열사병 골든타임 지켜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들에게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열사병은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의식장애, 장기손상 등을 일으키는 중증 응급질환으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 치료가 필수적이다. 온열질환은 신체가 충분히 열을 발산할 수 없을 때 체온 조절기능이 마비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생리학적 손상이다. 가볍게는 열부종(heat edema), 열발진(heat rash), 열경련(heat cramp), 열실신(heat syncope), 열경직(heat tetany)에서부터 심하게는 열탈진(heat exhaustion)과 생명에 치명적인 열사병(heat stroke, heat pyrexia)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열실신은 더운 환경에서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일시적으로 뇌 쪽 혈류가 감소해 발생하면서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해 실신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은 15-20분내로 회복되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고령, 실신전 흉통 등 증상과 회복이 늦은 경우에는 열실신인지 심장질환인지 감별해야 한다. 이때 다리를 올리거나 눞히고 의식이 있다면 입으로 전해질 보충액을 공급해 주는 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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