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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부민병원, 서울예술고등학교 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 개최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6인조 관현악단을 초청해 '신년 부민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눔 음악회는 정유년을 맞이하여 희망찬 기운을 음악과 함께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일반인들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삽입곡은 물론, 비발디 사계를 비롯한 정통 클래식 음악 등 10여 곡의 연주가 약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최 모(57) 환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입원 생활에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음악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병상 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음악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해 11월에도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건강교실, 나눔 의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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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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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의 함정...“독일·영국의 실패를 되풀이할 것인가” 노재영칼럼/재정 절감의 칼날이 한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 제도 개편안은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한 ‘합리적 조정’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장의 숫자는 냉정하다. 이번 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투자 축소, 수익성 붕괴, 고용 감소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게 될수도 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밝힌 예측 가능한 미래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기등재 의약품 약가가 최초 산정가의 40%대로 인하될 경우, 59개 기업에서만 연간 1조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다. 기업당 평균 손실은 233억 원, 특히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율은 10%를 넘어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약가 인하는 곧바로 연구개발(R&D) 중단으로 이어진다. 응답 기업들은 2026년까지 연구개발비를 평균 25% 이상 줄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설비투자는 그보다 더 가혹하다. 평균 32% 감소, 중소기업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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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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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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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의사 수급추계, 의료 현장 현실 배제…의대 증원 근거 될 수 없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 산하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논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료 현장의 현실을 배제한 채 자의적 가정에 의존한 부실한 추계”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과학적 모형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책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통계적 왜곡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추계위가 의료 현장의 업무량과 실질 근무일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수급 전망을 산출하고 있다”며 “근무일수 가정을 소폭 조정하는 것만으로 수급 전망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급변하는 결과는 현재 추계 모델이 얼마나 취약한 가설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의사 1인당 진료 역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생산성 향상 요인을 배제하거나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반영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협의회는 “기술 발전에 따른 실질적 공급 확대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저평가한 통계 처리”라며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도구적 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공급량 추계의 핵심 지표인 FTE(Full-Time Equivalent) 산출 방식에 대해서도 학문적 타당성이 결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