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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한국얀센, 암 환자 꿈 응원 캠페인

림프종 환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드림온’ 참가자 모집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하 ARCON)가 주최하고 ㈜한국얀센이 후원하는 암 환자 꿈 응원 캠페인 ‘드림온(Dream-On)’이 오는 4월 21일까지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온은 암 환자의 꿈을 응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으로 지난 1기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드림온 2기는 ‘림프종 환자들의 평범한 일상’을 주제로 환자들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특별한 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드림온 2기는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다 등을 주제로 오는 5월 중 한 자리에 모여 꿈을 찾아본다. 프로그램 과정에는 각 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환자들과 소통하고 서로 응원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드림온 2기는 현재 또는 과거의 투병 경험에 관계 없이 림프종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환자의 가족 및 지인의 추천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naver.me/59z3xkZ5)접수 또는 드림온 사무국(02-6370-8017)으로 유선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RCON 공식 홈페이지(www.arc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드림온은 암과 싸우며 평범한 일상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며, 삶의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정서 지원 캠페인이다. 지난 1기는 난소암 환자 4명의 꿈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의 이야기는 스토리펀딩을 통해 소개되어 보다 많은 환자 및 일반인에게 꿈을 전했다. 펀딩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프로보노의 일환으로 환자 및 드림온의 이름으로 혈액암협회에 기부, 또 다른 환자를 지원한 바 있다.



 


ARCON 김민지 사무총장은 “드림온은 암 환자들의 암 치료 이후의 삶을 환자와 환자 가족 뿐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마음과 환자들이 스스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좀 더 편안하게 일상으로 복귀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라며, “드림온이 지난 1기 난소암 환자에 이어 림프종 환자에게도 자신의 일상 및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치료 의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국내 발생 암 순위 10위에 꼽히는 질환이다.[i] 전신의 림프 조직 세포들이 악성 세포로 변해 생기는 암으로, 전신에 퍼져있는 혈관 내 림프조직에 발생하기 때문에 전신에 전이될 수 있다.[ii] 림프종은1.3:1의 비율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평균 60대에서 최초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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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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