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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인기·박정규 방사선사 최고 논문상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전인기· 박정규 방사선사가 지난 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17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인기 ·박정규 방사선사는 이번 대회에서 영상검사의 진단능력을 향상과 검사시간 단축을 위한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전인기 방사선사는  ‘캠형태 고관절충돌중후군(Cam type FAI) 진단을 위한 영상검사(Dunn View)에서 정확도 유지를 위한 보조기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am type의 FAI 진단 시 일반영상 검사에서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고 추적 관찰 검사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진단가치가 높은 영상을 제공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정규 방사선사는 ‘흉부 측와위(Chest lateral decubitus)검사 시 자체 제작한 보조기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로 기존보다 정확한 영상과 검사시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해마다 800명 이상의 방사선사,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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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