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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 선도 의료기술 13개 사업 선정....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육성

보건복지부,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발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14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신청을 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신청건수가 22개 사업으로 `16년 11개 사업에 비해 두 배 증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종 선정 결과도 전년도 8개 사업에서 13개 사업으로 증가하였다. 


  -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결과

구분

시도

사업명(선도의료기술)

1

강원(1)

동계올림픽 연계 스포츠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스포츠의학)

2

서울(1)

미라클메디(Miracle-Medi)특구 조성사업(불임치료, 산부인과)

3

충남(1)

중증 복합의료 클러스트 조성사업()

4

충북(1)

호흡기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유발질환 전문 치료지역 구축사업(호흡기 질환치료)

5

경남(1)

지역 우수 외과 의료기술을 활용한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외과수술)

6

전북(1)

2017 ·한방 통합 종양치료 Global Healing City 조성사업(종양치료)

7

부산(1)

척추/관절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 허브 도시 부산조성(척추관절)

8

제주(1)

동북아 웰니스 의료관광 중심도시 제주(건강검진)

9

광주(1)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 강화 (임플란트)

10

경기(1)

최소침습 및 양한방협진 치료(최소침습술)

11

대전(1)

경험을 공유(共有)하는 첨단·휴양형 메디컬허브도시 대전 (종합검진)

12

대구(1)

안구돌출 교정기술 연계 글로벌 의료허브 메디시티 대구조성 사업 (성형 : 안구돌출교정수술)

13

경북(1)

경북권 의료·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사업(척추치료)


올해는 지역의 특화 의료기술․의료상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지역의 새로운 의료기술과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 의료 관광 모델도 선정되어 기대를 모았다. 
  
 평창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의학(강원), 불임치료(서울 강서구), 호홉기 질환치료(충북), 암 등 중증 복합치료(충남), 외과수술(경남), 양․한방 통합의료치료(전북), 척추관절(부산), 안구돌출교정기술(대구), 임플란트(광주), 최소 침습술(경기), 척추치료(경북), 종합검진(대전), 웰니스(제주) 등이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이 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융․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컨설팅, 중간 모니터링 및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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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비염·코감기 증상 완화 4계절 상비약 ‘알레노즈캡슐’ 출시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구분이 어려운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제품으로 폭넓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노즈캡슐’을 선보였다. 질환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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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